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2021 장애당사자 인식개선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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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도협회)는 지난 6월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1 경기도 장애당사자 인식개선강사 양성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협회 김기호 협회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도의원 및 도협회 권태익 부회장, 기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소속으로 활동하는 강사 5여명과 올해 교육을 수료한 31명,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장을 가득 메웠다.
「경기도 장애당사자 인식개선강사 양성 교육」은 2018년부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경기도청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적합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5월 초부터 수료식까지 40여시간의 교육을 거쳐 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심층적인 실무까지 다양하고도 깊은 내용을 학습하며 강사가 지녀야할 덕목 및 역량을 함양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도의원은 올해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진정한 장애인식재고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후방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도협회 김기호 회장(이하 협회장)은 이날 수료증을 받는 예비강사들을 향해 강의내용에 대한 연구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사회에 감동적이고 공감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던져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인권을 위해 힘써달라며 당부했다.
이 날, 이번 양성과정에 참여해 수료한 예비강사들의 소감 발표도 있었다.
수료식에서 소감을 발표한 이연숙 예비강사는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자존감이 향상되는 경험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고 배재관 예비강사와 양기홍 예비강사는 장애인 인권을 위해 언제나 힘쓰는 명강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김환희 예비강사는 이 교육을 통해 정말 장애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사회가 어떻게 장애인을 바라보고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 그리고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비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인지 느끼게 하는 강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한 인원 중 자체 시연평가를 통과한 약 20여명은 7월부터 리드강사와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강사로 거듭나고 12월까지 경기도 내 학교 및 공공기관으로 파견되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070-5117-8295) 인식개선 사업 담당에게 연락해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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